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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보약일까 음료일까?

정관장 홍삼정부터 홍삼원이나
 홍삼톤, 홍삼절편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저나 가족이나 꽤 오랫동안 먹어보았는데
어느 순간 신뢰도가 좀 뚝 떨어졌어요.

음...효과가 있는 거 같아....라는 느낌은
거의 못 느낀 상태에서
  엄청난 광고로 제품의 원가를
광고와 마케팅 비용이 거의 차지하는 거
아닐까 하는 오해가 생기기 시작했지요.

제품은 정관장이 아닌데
왠 정관장 이야기인가 하셨죠?

뭔가 효과를 못 본
개인적인 느낌들 때문에
우리 가족들은 정관장을 졸업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제 눈에 갑자기 이 제품이 들어왔어요.

천지양
'녹용 품은 홍삼진액'입니다만
성분표 보시면
제목은 좀 뻥이랍니다.

한 박스에 10포씩 3개
총 30포 1박스에
인터넷 가격은
13000원~15000원 정도 합니다.

한포에는 50ml의 적은 양이 들었어요.

파우치는 라면 봉지 뜯듯이
손으로 쉽게 개봉이 돼요.
입 대고 빨아 드셔도 됩니다.

정말 양은 적습니다.

그렇게 진하지도 않지만
적당한 단맛과 한약맛이
잘 밸런스를 이루고
끝맛이 깔끔합니다.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솔직히 홍삼성분이나 녹용 성분은
기대할만한 양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음료와는 달리
첨가물이 거의 들지 않았기에
그 점이 맘에 들어
선택을 했답니다.

유통기한은 2020년 8월 8일인
제품이 도착을 했네요.

보약이라는 개념 보다는
건강한 음료라는 생각으로
가족 선물용으로
4박스를 구입했답니다.

1포당 약 500원이니
물보다는 낫겠지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액상과당을 뺐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럼 감미료인 스테비오사이드가
더 들어가야 하고
원가가 상승되어야 했겠죠.
(스테비오사이드의 유해성 논란도 있지만...)

정관장에 대한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이 녹용 품은 홍삼진액은
인터넷 검색하다가
제 카드로 제가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이웃분들의 공감과 댓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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