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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우와(X) 오아(0) 미니 공기청정기(OA-AP001)

정식 이름은
오아 O2 공기청정기인가 봐요.

박스 포장을 이중으로 해서
깔끔하네요.

본박스 상태입니다.
심플하니 고급스러워요.

열어보니
과자박스 같은
플라스틱 보호장치가
좀 웃겨요.
과자가 들어있는 느낌.

디자인은 아주 심플하고
고급스럽답니다.
중소기업 제품이란 생각이 안 드네요.

사이즈가 생각한 것 보다는
살짝 작아요.

이게 뒷면.

이건 앞면입니다.

뒷 뚜껑을 열면
H13등급이라는
헤파필터가 보여요.

헤파필터를 꺼내보면
활성탄으로 만들었다는
필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팬이 보이고요.

작동은 USB 전원이에요.

집에서 놀던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일이 생겼다는.

배터리를 연결하면
전원에 불이 들어오고.

한번 더 터치하면
푸른 줄에 불이 들어오면서
작동을 한답니다.

크리넥스
두겹짜리 한장은
빨아들이지 못 하네요.
한 겹을 벗겨내니
흡입구에 붙었어요.
정상 작동을 합니다.

가격은 30000원 안팍인데
이건
완전
인테리어 소품같아요.

소음은 작지 않아요.
삼성 공기청정기
최소 단계 보다 시끄러워요.

그러나
금세 익숙해지긴 합니다.

음이온 발생기가
팬앞에 부착이 되어 있는데
음이온은
이롭다
해롭다 말이 많지만
부품이 작은만큼
음이온도 많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고시원용.
차량용.
혹은 가정 아이들 작은 방 정도에
놓으면
나름 역할은 하지 않을까 싶어요.

헤파필터는
오픈마켓에서
6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중이고
활성탄 필터는
물에 세척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 2만원대 초반에 구입해서
만족합니다.

구입하시면
우와
아니시고
오아~
정도는 되실 거 같아요.
ㅎㅎ

색상은
그린, 그레이 두 종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