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뒷북 맛보기? 피자마루 리얼 시푸드 시카고 피자

정말 오랜만에 피자를 사봤어요.
피자마루 리얼시푸드시카고 피자입니다.

출시된지 좀 오래되었지만
이제서야 한 번 먹어보게 되었네요.

출시 당시부터 꽤 반응이 좋았던
시카고 피자입니다.

옛날 패밀리 레스토랑 '우노'에서
깊은 팬에 구워져 나오던
'깊은그릇'피자가 엄청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씨)푸드 피자라는데
어디에 해물이 있는 거야?
싶었던 비쥬얼에 약간 실망을...

두툼한 피자 도우에는
크림치즈가 숨어있고
아낌없이 늘어지는
모짜렐라 치즈가 보입니다.
그건 만족.

치즈의 늘어짐은 상당히 좋아요.

조각당 통통한 새우가
하나씩 올라가 있어요.
게살인지 게맛살인지도
꽤 들어있어 그 풍미가 강합니다.

오뚜기 딸기잼이 하나 들었는데
희한하게 딸기잼이 잘 어울립니다.

딸기잼이 있으시면
계속 발라드시면 좋겠지만
너무 단짠은 살로 다 가겠죠ㅠㅠ

피클은 기본으로 한 개라서
개당 500원 추가로 내고
구입을 했답니다.

믹스커피 마시고 난 종이컵 재활용(ㅋ)
얹으세요~~

국산오이라
일반 피클 보다는 더 맛있어요.

그러나 첨가물은
명반부터 사카린 등등
뭐뭐 많이 들었어요.

근데 뭐 오이만 꺼내 먹는 거니...
이거 국물 새콤달콤이라고
마시는 분도 계시던데
음...

콜라는 집에 있어서..

저가 피자 피자마루에서
상당히 비싼 피자지만
값어치를 하는 피자입니다.

요즘은 배달앱을 통해
배달하는 지점도 많이 보이던데
보통 정가에 3000원 정도의
배달비가 미리 포함되어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니
그건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피자마루
리얼 시푸드 시카고 피자,
또 시키고 씨푸드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