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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공기청정기, 너 믿어둥 되겠뉘?

일단 비교샷부터.
왼쪽이 새 것.
오른쪽이 사용하던 것입니다.
(약 4개월 사용)

뭐 가끔 창틀만 닦아도
물티슈가 까매지니
필터의 검정빛은 어찌보면
당연하겠지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호환용 필터를 구매하면
2~3만원대.

정품은 4~5만원대입니다.
(AX34M3020WWD모델용)

이왕 사는 거
삼성 정품필터로 결정을 하면서
지마켓 쿠폰을 사용했고,
오랫동안 이용하지 않아
타켓 이벤트로 20% 청구할인 혜택이 있는
SC은행 BC카드로 결제해서
전 약 37500원에 구매를 한 셈입니다.
가격 굿~이지요?

삼성정품 박스의 뒷면입니다.
필터는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자신의 공기청정기
모델을 확인하시는 거 잊지마시길~
실수로 구매해 개봉하심
중고나라에서 되파시느라 고생하세용.

뜯어보면 설명서 한 장과
비닐 포장이 보입니다.

이런 소형 공기청정기로
집안 공기를 다 걸러낸다는 게
말도 안 되는,
그래서 따지자고 들면
방마다 한 개씩 쓰면 모를까
거실에 한 대는
큰 의미가 없는 듯싶어요.

그래도 없는 거 보다는
낫겠지 싶은 게
공기청정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이
파란 하늘
하루 하루가
청신호만 만날 수 있기를
부질없지만 바라봅니다.

P.S.
가끔 필터 교체시기가
1년쯤 된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업체 홍보만 그렇지
제가 두 가지 종류의
삼성브랜드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본 결과
자주 안 써도 보통 4개월쯤 되니
공기청정기에서 불쾌한 바람이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