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후 유튜버들 댓글 캡쳐)
출연진? 엔트리?
뭐 여하튼
난 블랙핑크가 제일 관심이 있었는데
무슨 상황인지 블랙핑크는
보이지도 않았고
끝무렵 누군가 나와서
블랙핑크, 사과, 양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시끄러운 현장에서
아재 귀로는 도대체 뭔 얘긴지...
집에 와서 유튜브를 보니
초반에 블랙핑크 무대를
시작해놓고서
V스탠딩 구역 관객들의 입장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고
무대를 중지시킨 모양이다.
그 후 블랙핑크는 무대에서 사라지고
공연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롯데와 관련해선
뭔가 항상 매끄럽지가 않다.
롯데스러운 일을
공연을 보러와서도 느낄 줄이야.
많은 관객들이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즐겼겠지만
나는 아재라
블랙핑크를 못 본 게
영...아쉽더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범수, 선미의 무대는
인상적이었다.
김범수의 무대야
워낙 유명하지만
난 선미의 무대가
이렇게 멋질 줄 미처 몰랐네ㅎㅎ
하지만 퇴장시 느낀 안전불감증.
일부 계단을 막고
한쪽 통로만 개방해놓고
많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한 걸음 한 걸음 퇴장하는데
갑자기 발앞엔 계단이 나타난다.
사람들 왈
'야..누가 하나 밀면 다 엎어지겠는데'
'야 씨 잘못하면 죽겠다'
메가폰 들고
여기부터 계단입니다.
밀지마세요~~
발밑 조심하세요.
이런 안전 요원을
기대했다면 내 욕심이었을까?
사고는 한 순간에 일어남을...ㅠㅠ
P. S.
귀한 티켓을 들고 와서
관람기회를 제공한 지인에게
무한 감사를...
햄버거로 떼우게 해서 미안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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