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난 바보였다.
김태리 이쁘네.
김태리 뜨겠네.
그러면서
1987의 연희였다는 걸.
몰랐다는ㅠㅠ
극장에 올라가는 설레임.
영화관 골목을 마주함.
아이맥스용 포맷의 영화는 아니지만
대형관에서 일반영화 요금으로
누릴 수는 널따란 호사스러움.
CGV천호는 6관이 아이맥스관.
명당자리는
살짝 가깝게 즐기고픈 분은
H열 18번 주변.
딱 알맞게 즐길 분은
I열 18번 주변이
명당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리틀 포레스트는 힐링영화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잔잔하게 지루하지 않게
김태리의 귀향을
예쁘게 잘 스케치하지만
영화는 그게 다입니다.
김태리의 원맨쇼.
원우먼쇼인가...
전 8.3점 주렵니다.
헐...할 수 있는
반전하나라도 엮었다면
아마도 지금쯤 삼백만은
돌파하지 않았을까요?
P.S.
엔딩크레딧의
어린 오구 이름은 오구
큰 오구 이름은
제 지인 이름이었다는...
ㅋㅋㅋㅋ
오구오구 낯간지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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