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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와 나한스

SNS 시 한 수 여든일곱 번째 '난 바통이고 넌 배턴이야'

바통이 배턴되고
알레르기가 알러지 되고
링겔이 링거되는 거
그거 다 세월이다.

88올림픽 때 난 젊은이였는데
2018올림픽은 젊은이가 아니네.
슬프지만 바통터치
아니 배턴터치가 되어버렸어.

그렇게 오늘은 가고
안 불러도 내일은 온다네.
큰 소리로 인사해.
화이팅할 우리의 내일에게.

                 (다음검색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