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앞에서 커피를 기다리는 즐거움.
의자에 걸터앉아 와이파이 누리는 기쁨.
예전엔 블로그 단골 소재였는데
이젠 과거의 추억과
불안한 미래의 중간 문턱에
걸터앉은 무색의 느낌이 듭니다.
아직은 덜 선선하지만
뜨거운 라떼와 잠깐의 시간을 공유...
P.S.
할인 구매했던 기프트카드 때문에
탐앤탐스를 들렸지만
이디야 카페라떼도 한 때 좋아했었고,
비록 멸균우유의 맹맹함을
쓴 커피로 가려주고 있는 쥬씨커피가
가성비는 최고가 아닌가 생각하지만,
커피는 브랜드가 무엇이든
다 매력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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