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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이 새끼 저 새끼~~

미리보기 방지용

오랫동안 조용하던
벵갈고무나무에서
어인 일로 새끼 가지가 나왔답니다.
뽀얀 속살이 뽀송뽀송^^

얘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나를 괴롭힐런지..
(ㅋㅋㅋ)

구피는 정말 대단합니다.
벌써 몇 번째 출산인지...

쪼매난 점들이
어느 샌가 눈, 지느러미를
갖춘 구피로 성장하며,
진해지는 무늬색의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를 즐길 줄
미처 몰랐네요.

그러나
구피의 왕성한 출산 고집
제발 굽혀~다오, 구피야~.
니들 대체 다 어디서 살려구?

p.s.
2016년 8월 시작한
구피 4마리 키우기가
2017년 8월 현재
돌아가신 님들을 빼고
대략 40마리가 꿈틀대고 있답니다.
ㅠㅠ

2016년 8월 구피 온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