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가 엄청 묵직합니다.
어 이렇게 묵직하지 않았는데 이상하다.
그럼 짜증나서 담부터 그 지점은 피해 다니곤 했었지요. 예전엔 죽 2인분 재료로 3인분 만들다 적발된 곳 있었는데 이젠 안 그러리라 믿습니다.
실제로 보면 꼭 고기가 우려진 것 같이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얼마나 죽을 맛있게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빅마마님~~얼마나 맛있케효^^
맛있게 먹고 나니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다음에도 이렇게 잘 만든 맛있는 죽을 주실까요?
본죽은 한 때 건강죽 혹은 영양죽으로 알려졌었죠. 그 이미지가 뒤집히는데는 상당히 오래 시간이 걸렸지만 이날 만난 본죽이라면 맛죽에서 건강죽은 아니어도 최소한 영양죽은 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용기만 자꾸 세련되게 바꾸지 마시고 식재료나 레시피 좀 더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서 2017년도에는 환골탈태하는 본죽되시길 바랍니다. 힘든 가맹점도 잘 챙겨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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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칭찬 일색이지만 불낙죽 9000원, 삼성페이 긁어서 제 돈 내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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