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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와 나한스

SNS 시 한 수 마흔일곱 번째 '갈등'

너는 칡
나는 등나무.

너는 언제나 칙칙하고
나는 늘항상 기세등등.

너는 칡
나는 등나무

너는 배배 꼬이고
나는 실타래처럼 꼬였네.

우리 어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