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만 봐선 몰라요.
다들 겉은 멀쩡해요.
들어서도 몰라요.
무거워도 속빈 건 참 많아요.
샘솟듯이 조용히 우러나는
표 안 나는 값어치가 중요해요.
누군 그게 보여요.
누군 그게 안 보여요.
다들 겉은 멀쩡해요.
들어서도 몰라요.
무거워도 속빈 건 참 많아요.
샘솟듯이 조용히 우러나는
표 안 나는 값어치가 중요해요.
누군 그게 보여요.
누군 그게 안 보여요.
'시한수와 나한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SNS 시 한 수 마흔여섯 번째 '제동을 걸어주세요' (4) | 2016.10.07 |
---|---|
SNS 시 한 수 마흔다섯 번째 '물 들어~~' (4) | 2016.09.30 |
SNS 시 한 수 마흔세 번째 '구린 은행들' (10) | 2016.09.22 |
SNS 시 한 수 마흔두 번째 '마흔두 번째 시' (4) | 2016.09.20 |
SNS 시 한 수 마흔한 번째 '무시하며 욕하지마~' (2) | 2016.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