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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10월 7일 밤도 비옴. 내 마음은 비움.

길거리에 생선이 누워있네요.

비오는 밤 칼로리 좀 덜어내겠다고 나댕겼더니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땀에, 비에.
그런데 삼성 S헬스엔 맥주 칼로리 하나도
못 떨궈내고 왔습니다ㅠㅠ.
먹고 마실 땐 살 안찌려는 욕심을
비워야겠지요?
10월 7일 밤 비옴, 욕심은 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