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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일주일 된 구피키우기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다 있군.
매일 서너 번 얘들의 생사를 확인하게 된다.

이제 구피 키우기 1주일째 되었다.
물을 어항에 더 부으면 삼투압으로 물이 빠져나가니 확실히 물갈이가 좀 쉽기는 하다.(수정. 자동청소 원리가 삼투압이 아니라 모세관현상이라네요ㅋㅋ)

마트 온도계 구입. 1000원. 1500원 이었나? 헷갈리네ㅠㅠ

에어컨 틀면 어항에 김이 서려서 혹시 물이 차가워지면 어떡하나 해서 어항용 온도계를 샀더니 오히려 실온에서 물이 적정온도를 벗어난다. 역시 날씨가 무더운 모양이다. 에어컨을 잠깐 틀면 온도계의 적정온도로 표시된 초록라인 중간으로 온도가 떨어진다. 물론 어종마다 적정온도가 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P.S. 염소성분의 증발을 위해 2~3일 정도 생수병에 받아놓은 수돗물을 다른 생수병으로 옮겨부었다가 다시 원 생수병으로 옮겨붓는 행동을 다섯 번 정도 반복한 후 어항 물갈이에 사용중이다. 이 과정을 에어링~한다고 인터넷에서 배웠다. 물속에 산소량이 늘어나 물고기에게 이롭다고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