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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와 나한스

SNS 시 한 수 서른두 번째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삶은 먼지야.
알듯 모를 듯 뭔지 자꾸 달라붙어.
가끔 청소해야 해.
미루면 더러워져.


P.S

어디서 누가 오신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