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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Playing With Lotte ㅎㅎ

언제 응모했는지도 모를 롯데 L포인트 선물, 다이어리 도착. 잘 쓰지도 않으면서 수년동안 스타벅스 연말 스탬프 놀이에 빠졌다가 헤어나온지 2년째인데 그래도 왠지 연말 다이어리가 빠지면 서운하긴 한데 롯데에서 보내주네.

스티커도 들어있고.

주차권도 들어있고.

잡다한 쿠폰까지. 비록 L포인트 1000포인트는 까였지만(?) 그래도 당첨된건 고마우이. 누구하나 공짜로 주는 것도 없는 세상ㅋㅋ

지난 번 샀던 탑텐 라이트 덕다운 베스트가 맘에 들어 다른 색으로 하나 더 살까말까 망설이는데 마침 롯데닷컴 L머니 5000점 유효기간이 이번달까지 인데다 롯데 L페이로 롯데닷컴에서 1만원이상 결제시 L포인트 5000점을 공짜로 준다기에 하나 질렀다. 정가 49900원에서 29900 원으로 세일. 난 19900원 구매효과. 좀 밉상이지만 뗄래야 뗄 수 없는 얄궂은 롯데.

툭하면 들리는 롯데리아는 내 엉덩이 쉼터고. 슬리브만 예쁘게 바꾸지 말고 커피 원두좀 업그레이드 해다우~~플리즈!

어제 롯데마트에서 배송받은 유기농 토마토 신선도가 완전 꽝. 걍 10알 버리고 먹을까 하다가 제품 픽업한 사람이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제품으로 고른티가 나길래 얄미워서 반품요청. 롯데는 신선제품에 자기들만 알 수 있는 숫자를 붙여서 소비자는 이게 언제 들어온 제품인지 알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롯데수퍼나 롯데마트에서 포장과일이나 포장채소를 직접고를 때는 숫자가 더 높은게 최근 입고된 제품이다. 예를들어 12098 이란 제품과 13001뭐 이런 제품이 같이 진열되어 있다면 당근 13001제품이 더 신선하다는ㅎㅎㅎ

오늘 하루 롯데에서 택배도 연달아오고 롯데마트 주문이래 처음으로 신선도 문제로 반품신청도 하고 롯데가 우리생활에 참 깊숙히 들어와있는 느낌이다.

우리아파트 유일무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으로 나뚜르 아이스크림이나 받으러 밤마실 나가야 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