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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종로 ymca 언저리 술집 탐방.

 

 

 

 

 

 

종로 ymca 옆골목만 헤매다닌 어느 날.

친구 불러내기 좋아하는 녀석이 옛 동창 서너명을 오랜만에 불러내는 바람에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보게되어 반가웠던 술자리.

2차까지 그다지 술은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조금 피곤했던 하루.

술은 그럭저럭 다들 잘 소비하는데

어디가나 안주는 꽤 많은 량을 남겨 버리게 된다.

우리나라 버려지는 음식양...

너무 아깝다.

주문할 때 적당히...먹어보고...

이런 소리 하면 쪼잔하다고 한소리 듣기에

가만히 있게 되지만 내가 내나 남이 내나

넘치게 주문해 남기는 음식이나 돈...

무척 아깝다.

일일히 사진을 못찍고 애들 우르르 담배피러 나갈 때마다

몰래 몰래 한컷씩..

음식사진 찍는다고 하도 눈총줘서

난 이젠 완전 몰카쟁이가 다 되버렸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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