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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밀린 세월 se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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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9일

이대인도식당 탄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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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앉은 자리 인테리어.

아주 고급은 아니지만 인도풍이 좀 나면서 이국적이다.


메뉴판(보통 1만원 안팍이다)


세가지맛 소스가 기본으로 나온다.

(정확히 소스맛은 기억에 없당..ㅋㅋㅋ)

역시 기본으로 나오는 피클과 할라피뇨 그리고 올리브.

이세팅이 매우 맘에 든다.



사모사란 이름의 인도식 만두.

세모꼴의 바삭한 튀김옷 안에

콩과 감자 으깬거 등이 들어 있는데

매우 맛있었다.

가격은 3천원인데 여기서 파는

맥주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치킨이 들어간 커리 하나

양고기가 들어간 커리 하나

그리고 인도쌀로 지은 밥 하나를 시키고...

요렇게 덜어먹었다. 맛좋음.

플레인 난

버터난

갈릭난

이렇게 세개가 한세트.

탄두리 대문앞 전경이다.

이대입구역에서 이대 골목안으로 접어들자마자

오른쪽 교육청 언덕 바로 앞에 있다.

러시아사람이 주인

주방장은 인도사람이란다.

꽤 괜찮은 추천할만한 집이다.





탄두리에서 나와서 이대앞 콜드스톤으로 갔다.

장사가 안되는지 CJ카드 할인율이 20%로 상향조정.

이걸 먹고 올리브영에서 간단한 쇼핑 후 집으로 돌아옴.

1월 20일

1. 할리스 성수대교점

2. 카페 소반

3. 블루클럽(이발)

4. 한양대 술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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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예배를 바딤과 함께 드리고

할리스 성수대교점에서 커피를 마셨다.





6시30분에 승현이와 합류하여 광화문 카페소반으로 고고씽!

기본 세팅이다.


내가 먹은 해물된장 비빔밥


승현이가 먹은 김치 해초 알밥 비빔밥.


바딤이 먹은 불고기 비빔밥.

소반 샘플러 17,000원 이나 하는데 살짝 부실하당.

오랫동안 이발을 못해 승현이와 바딤과 좀 일찍 헤어져

철환이네 가서 머리를 깎고 한양대 전집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타고 왔으나 확장이전이라는 현수막이 붙은채

22일 재오픈이라고 문이 닫혀있다.

황당함에 밥줘술줘로 갔더니 거기도 주일은 영업을 안하고

그 지하 술도깨비로 갔으나...으...

밑반찬 오뎅과 김치볶음은 끝내주었으나..





닭꼬치로 만든 닭찜 18,000원...으 너무하다 너무해..

다신 안간다.

1월 21일

또다시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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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이태원 비스트로 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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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딤이 맘에 드는 와인바가 있다고

가보자고 졸라서 가게된

이태원 세골목집앞 "비냐"

해물을 버터에 볶는 너무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찔러 입맛을 다시게 해서

파스타를 먹으러 다시 와봐야 겠다 생각을 하면서

가장 저렴하고 대중적인 와인

까시제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를 골랐다.

마트가에 두배정도 가격인 36000원 이었으니

뭐 걍 봐줄만한 가격.

'악마의 창고'를 뜻한다는 이 와인은

100여년전지하 저장고의 와인이 자꾸 도난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주인이 악마가 출몰한다는 소문을 퍼트려

와인을 지켰다는 전설이 많이 알려져 있다.

다양한 치즈와 과일이 나오는 요 안주가 25000원.

분위기좀 낸다고 갔다가

택스 10% 붙으니 근래들어 최고의 주머니를 털었다. ㅋㅋㅋ





직원의 시음하시겠습니까 질문이 어찌나 낯설던지..

걍 따라주셔여~~ㅎㅎㅎㅎ.

대중적인 와인인 만큼

목걸림도 없었지만

특색도 그다지못느끼겠는

정말 평범한 와인이다.

1월 29일

1. 나의 주 메뉴 3종세트

2. 씨지비 압구정

3. 후터스 압구정점.

4.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스포인트 30% 캐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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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한테 이 3종세트가 최고당.




후터스에선 윙을 시키면 6가지 소스를 고르란다.

별 것도 아닌 것이 기억하기 더럽게 어렵다.

mild, medium, hot, 3-miles, 911,


아사이 2000cc(3만원)를 시키면 요 미니어처를 인원수만큼 준다.

후터스는 안주는 저렴하나 맥주값이 의외로 비싸다.

어여쁜 언니들(?) 보는데 제일 저렴한 카스 바틀(4000원)

시키기 싫어서 주문했다.ㅋㅋㅋ



윙은 냄새도 안나고 제법 맛난다.

잔이 빌 때마다 예쁜 언니들이 따라준다.

거 괘않은데..

거나하게 취해서 2차로 오는 남정네들이 제법 많다.

눈 돌아감이 예사롭지 않은 느낌들..ㅎㅎㅎ

후터스의 상징 두루마리 키친타올앞에서...

이날은 영화같이 본진우 기성과 함께..



돌아오는 길에 들린 세븐일레븐..



아사이 맥주 미니어처...깜찍하다.

요거 받은거 생각하면 아사이 생 피처값이 덜 아깝네..

1월 30일

1. 동네 뚜레쥬르 입성(잘될까??)

2. 롯데리아

3. 맥도날드 한양대 그리고 왕십리.

오래토록 빈가게로 임차인을 찾던 건물에 드디어 뚜레쥬르 오픈.

그 앞에는 2월중에 3층 전관의 전자랜드가 오픈 예정..

이 골목 왜이리 좋아지는겨?

나 이사갈 때 되니까...




어머니 기다린다는 핑계로 들어간 롯데리아에서 주문한

신 리브세트(오징어링, 카페아메리카노로 교체)

요거 먹고 어머니 만나서 수도계량기 점검하고

보금당에 들려 돌반지 한돈 구입(10만 8천원)



어머니는 버스타고 집으로 가시고 난 걸어서

GS마트에 들렸다가 어머니가 부탁하신 생필품좀 사고

집으로 가서 어머니가 사오신 강정 신나게 먹는데

기성이가 한대로 나오라고 전화가 와서

맥도날드 한대점에서 기다리다 유리창을 보고 한컷.

한대점에선 그냥 나와서 밥줘 술줘로 가서

맛난 오삼덮밥과 돈까스를 해치우고...





리뉴얼을 마친 맥도날드 왕십리점으로 다시 돌아와서

음료를 마시며 기성이의 AIG얘기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한달간 찍은 사진을 한꺼번에 올리려니

손에서 쥐난다...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