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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자 인생 뭐 있어...휘파람이나 불자구~



녀석들..

낮엔 더워서 그런가 축 쳐져 있다가

밤만 되면 밥달라고 휘파람을 휘익 휘익~~

밥줄 때만 아는척 하는 치사한 기니피그지만

휘파람을 휘익 휘익 불면 저절로 미소가 나니

요즘 누가 내게 이런 신선한 미소를 던져주랴...

누구에게나 휘파람이 절로 나는

그런 살맛나는 세상...

세상에 없어서 유토피아라지만

그런 유토피아를 한 번 꿈꾸어 보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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