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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에 미쳐

오페라의 유령 2009.10.06 8:00 샤롯데씨어터










너무도 천천히 무너지는 샹들리에 실망하고

윤영석의 좀 어색한 연기와 흔들리는 발성에 실망하고

정상윤씨는 왜그리 뻣뻣한지 긴장한 기색이 역력..

아무튼 기대가 너무 큰 탓도 있지만

생각보다는 조금 그랬다.

다만 일본 극단에서 활약하다 왔다던

그 누구냐..이름모를 크리스틴은

김소연이 아니어서 아쉬웠던 이날 오페라의 유령을

빛나게해준 1인.

너무 뒤늦은 포스팅이라 김이 빠진다.

여기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