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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이디야의 아이스 카페라떼..그 즐거운 약 2000원의 투자시간...




물론 다른데보다 얼음량이 많다.

그만큼 커피 원액의 량은 좀 부족할지 모르겠다.

이디야 커피의

아이스 카페라떼 2800원이다.

스탬프를 열심히 찍으면 10~15% 할인효과.

10% 청구할인카드(KB이마트카드)를 사용하면

2000원 살짝 넘는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커피도 마시고

와이파이도 잠깐 즐기고

무릎도 잠시 쉬어가고..

물론 와이파이는 아직 모든 점포가 다 가능하지는 않다.

자신만의 동선에서 이디야를 외워두고

스탬프를 잊지말고 챙겨야 하는 수고가

수고가 아닌 버릇이 되면

그만큼 커피향은 더 강해진다.

요즘 손님 수가 확~줄어든 곳곳의 스타벅스를 볼 때마다

가졌던 자의 거만함의 말로를 보는 것 같다.

뭔가 새로운 컨셉을 도입하지 않고

말장난 마케팅에만 치중하다보면

스타벅스..

한 물이 아니라 곧 두 물은 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