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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맥

이상한 혼맥. 요술봉이 보입니다. 이상하죠? 티스토리 블로거님들이 인증해주신 깐풍새우깡 하나 사러 편의점을 향했습니다. 실은 운동 나갔는데 오랜만에 캔맥 하나 까려고(?) 발길이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쵸코픽... 너 뭐니? 오늘 분 바람처럼 깐풍새우깡 대신 쵸코픽으로... 픽미 픽미 픽미 업^^ 전 그냥 스틱 과자를 누텔라스런 초코에 찍어먹는 줄 알았는데 헐...제빵계와 도너츠계를 빛내주던 슈가 데코가 떡하니...들었네요. 급 동심의 세계로... 요술봉이 탄생. (성냥 아니에유) 수리수리 마수리... 로또 당첨 GO~~ ㅋㅋㅋ 맥주와 부추김치가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아시나요?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옛 두산빌딩(지금 KEB하나은행) 지하에 있던 오비호프에서 사이드 메뉴로 부추김치를 팔았었답니다. 90년대에 3000.. 더보기
새벽에 편의점은 뭐하러 가니? 비비고 왕교자 김치만두나 좀 구워먹어야지 하는데 갑자기 맥주 한 잔이 땡겼습니다만 집에는 지난 번 사온 마주앙 모젤 밖에 없네요. 와인은 따놓으면 다 마실 수도 없고 곧 맛이 가기에 츄리닝(트레이닝)에 쓰레빠(슬리퍼) 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이럴 때 보면 참 부지런하네..그런 생각이 듭니다ㅠㅠ 별 거 없이 팝콘하고 세븐일레븐에서 제일 가성비 좋은 맥주 클라우드 병맥주(330ml, 1500원)와 더팝콘(1000원) 그리고 비비고 김치만두와 궁합을 맞출 미니 단무지 하나 사왔습니다. 비비고 왕교자 김치만두는 그다지 김치맛이 안 나지만 뭐 맛이야 다 아시죠? 좀 더 김치맛이 났으면 싶네요ㅎㅎ 여하튼 앞뒤로 잘 구워서 한 상 차렸습니다. 원래 봉지째, 그릇째 대충 집어다 츠~먹는데 포스팅용 허영차림(?) 하느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