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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하루 그냥 그런 일상들. https://youtu.be/XtASVfayE44 맘에 드는 노래 하나 발견해서 듣다 보면 일상에 작은 행복들이 맛보라고 던져진 듯 잠시 잠깐 달달하네요.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고은성이 뮤지컬 십계 중에서 L'Envie D'aimer(렁비 데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부릅니다. 노래도 좋지만 참 맛깔지게 매력적이게 잘도 부르네요. 고은성씨는 지금 국민가수에도 나온다고 해서 클립을 찾아 봤더니 어릴 때 제가 좋아 했던 카펜터즈의 예스터데이 원스모어를 개사해서 불렀네요. 에브리 샬랄라라 에브리 워워 스틸 샤인. 어릴 때 외운 가사는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나는 게 참 신기해요. 쌍화차 한 잔 마시는데 자잘한 행복이 목구녕으로 넘어 오네요. 요즘은 죄다 자잘한 행복밖에 못 만나 봐서 좀 큰 행복감이 그리워요. .. 더보기
2021.08.27. 1. 또 고영희 꼬시기. 아이컨택은 성공. 나도 언젠간 개냥이 키울꼬다. 흥!!! 2. 자칭 순하리 레몬진 모델. 9000보 겨우 채우고 들어와 순하리 레몬진과 리코타치즈샐러드와 함께 또 혼술타임. 지금 3일 연속 순하리 레몬진이 저의 이브닝 메이트가 되어 주네요. 시원하고 알싸한 레몬칵테일 느낌의 이 즐거움도 앞으로 더 선선해지면 끝이 아닐까 싶어요. 밤에 라면 끓여 먹으려고 저녁은 요걸로 때움ㅋㅋ. 3. 꾸물꾸물 일진 어 리틀 사나운 날. 비가 차라리 많이 내리지 이상하게 꾸물꾸물한 날씨... 자꾸 가라앉아요. 4. 감 가을이 익어가요. 감도 익어가요. 우리의 세월도 그윽하게 익어갔으면... (감이야? 모과야?) 5. 지하철 좋은 글. 세상은 두 종류의 인간이 존재한다. 하나는 자신을 죄인이라 생각하.. 더보기
2021.07.27. 화요일. 앗 뜨거 뜨거 앗 뜨거. 햇빛이 장난 아닌 요즘. 비참한 모습. 앗..HANS가 요즘 멜랑꼴리에 우울함이 극에 달했구나? 놉. 비둘기 and 참새 비참ㅠㅠ. 프랑스 명품 남성 클러치백을 샀어요. ^몽드 옹 입생 뤼비뚱 빠흐리 빠께^ 브랜드입니다. 한정판이라 힘들게 구했어요. 한국에 딱 3개 들어 왔어요. 매장가 2억 2천만원. 한정판 기념으로 파리바게뜨와 꼴라보한 아이스케끼가 들었어요. 요즘 파인깔라만시 맛이 최곱니다. 집구석에서 행복하려면 이런 거 하나 키워야쥬. 볼만한 듯 아닌 듯 묘한 줄타기를 하는 드라마. 배우들을 보니 떠오르는 작가가 있어서 찾아보니 그 작가분 맞네요. 작가에게 사랑 받아 꼭 캐스팅 되는 배우들은 좋겠어요. 시청률도 높고 웨이브 가입되어 있어 공짜라 심심할 때 편히 보고 있는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