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주절

12월 벌써 2일째. 날씨 : 맑음 진짜 진짜 오랜만에 찾아가 본 맥도날드. 내 눈을 끄는 건 신제품 미트칠리 햄버거. 허나 난 주책아재이자 동시에 쿠폰아재. 일전에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빅맥세트를 6500원 정가에서 4900원에 판매할 때 좀 쟁여 놔서 그걸 써야 했다. 아..나도 신상 후기 올리고 싶다. 근데 쿠폰을 내밀었더니 스캔 후 포스기를 바라보는 크루가 당황을 한다. 앗..뭐지? 왜 또 뭐가 문제지? 눈동자를 돌리고 귀를 열어 눈치를 살폈더니 어랏 그새 빅맥세트가 6500원에서 6900원으로 올랐고 내 쿠폰은 6500원짜리. 다행히 추가금 없이 처리가 되었다. 6900원짜리 빅맥세트를 4900원에 츠묵었으니 옴마..오멤지야 OMG♡ 빅맥은 보호 띠지가 둘러 있쥬. 고거 빼내고 찍었슈. 빵이 윤기가 좔좔~~. 오랜만에 먹어 본 빅맥.. 더보기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날씨 : 오락가락 오전에 억수비 소리에 깼어요.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빗소리. 혹시나 해서 창을 닫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그 찰나의 순간에도 저는 슬리퍼를 신고 나가 비를 맞고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도대체 내게 왜 이런 욕구가 자꾸 생기는지 모르겠슴당ㅎㅎ 걱정은 붙들어 매세유. 머리에 절대 꽃은 안 꽂겠다고 약속!!! 누구 하나 쳐다볼 것 같지 않은 무궁화(맞쥬?)가 길가도 아닌 담벼락 쪽으로 폈다. 내가 이뻐해 주니 너도 기분이 좋았을 게야. 그지? 틈새시장, 니치마켓. 한창 유통시장이 커지던 90년대 많이 쓰이던 시사상식. 여전히 틈새시장을 잘 노리면 저렇게 깨진 콘크리이트에도 풀들이 피어나듯이 레드오션도 블루오션으로 만들 수 있겠쥬?근데 중요한 건?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틈새가 안 보여요ㅠㅠ. 2년을.. 더보기
11월 초...초월하는 삶 그리고 어떤 잡설들 함 잡숴 봐♡ 갱도에 갇힌 근로자분이 살아 돌아 오셨다. 난 솔직히 돌아가셨다고 생각했다. 베테랑 이라 생존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의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건강하게 살아 돌아오셨다. 다만 그 기쁨의 크기가 이태원 참사로 축소된 듯한 분위기는 다소 아쉽다. 눈키스를 10번은 한 거 같은데 눈 한 번 안 깜빡이고 계속 노려 보더니 그래 알았어 귀찮으니까 한 번 해줄게 하는 표정으로 겨우 한 번 해주고 내 옆을 훅 지나간 녀석. 치사빤스다. 다이소에서 5개에 2000원이라는 츄르 하나 산다는 게 다이소 갔다가 집에 오니 그제서야 생각이 남ㅠㅠ. 손에 뭐 하나라도 들고 꼬셔야지 나도 염치가 읍씀. 버거킹 창밖에도 숨겨지지 않는 가을. 노시럽 커피 한 잔에도 은행시럽이 뿌려지는 느낌. https://youtu.be/C.. 더보기
라면에 사람 얼굴이 보여요, 그리고...! 사람 얼굴이 나만 보이나요? 오늘 저녁은 밥 먹으란 성화를 뒤로 하고 라면을 끓였는데 라면에 사람이 보여요. (스릴~~스릴~~~~~호러~~~~호러) 안 보이시나요? 쩝... (힌트 : 표고버섯) 요기요로 빠리빠게스 빵들을 좀 저렴하게 주문했더니 발음이 저렴해지네요. 자 리핏 어게인!! 빠흐리버켓... 그건 그렇고 1500원짜리 슈크림 도너츠인데 맘 같아선 5개쯤 먹고 싶네요. 촉촉 달달...자기네 던킨도너츠 보다 더 맛있었어요. (제 입맛 믿지 마세요. 전 다 맛있으니...ㅠㅠ) 삼일 연속 무리했더니 느낌상 감기 기운이 좀 시작할 거 같아서 쌍화탕 원탕을 마셨어요. 왜 감기는 자기 전까지는 멀쩡하다가 잠들면 두통 오한이 생기나 몰라요. 오늘밤 무사히 넘기길. 전 이런 사진들이 제일 아까워요. 이유인즉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