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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이디야 애플망고 눈꽃빙수 배달(부제 : 무슨 연유로 나를 따르는 것이냐?) 오늘도 도야지는 뭔 간식을 먹을까? 고민합니다. 배달앱을 뒤지다가 이디야 애플망고 눈꽃빙수에 꽃혔지요. 요즘 롯데리아 빙수를 매일 1식 했더니 질린터라 이디야로 눈길을 돌려 봅니다. 약 35분 후 깔끔하게 배달이 완료되었다는 라이더님의 문자가 도착. 냉동망고지만 푸짐하게 들었네요. 생망고의 그 신선함은 아니어도 살짝 해동이 덜 되어서 사각거리는 느낌이 아이스바 느낌도 나서 저는 좋았답니다. 이 냉동망고 빙수를 보는 순간 그 유명한 신라호텔 98000원짜리 빙수가 떠올랐어요. 저도 철없던 20대 시절에 부모님께 띁어낸 용돈으로 호텔을 드나들던 시절이 잠깐 있었는데 물론 그땐 저렴하게 맥주 한 병만 시켜도 외국 밴드가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공연도 볼 수 있고 포켓볼도 치고 다트게임도 즐길 수 있는 .. 더보기
블로그 하면서 아주 살짝 실망할 때? 1. 뭔가 폼나게 포스팅 하고 싶어서 계획된 포스팅 하나 작성하려니 내용이 틀리면 안 되서 자료조사 해야 할 때. (논문 쓰는 줄ㅠㅠ) 2. 나름 세 번째 사진과 글에 포인트가 있어서 다들 이 부분을 재밌어 할꺼야 하고 올렸는데 아무도 그걸 언급 안 해주실 때ㅋㅋ. 3. 더 열심히 활동 했는데 블태기 쉴 때 보다도 조회수 안 나올 때. 4. 치킨집 사장님 전단지 잔뜩 뿌리고 돌아오셨는데도 주문전화 안 오듯이 30군데 이상 댓글 쓰고 왔는데 아무도 답방 안 오실 때ㅎㅎ (물론 늦게라도 다 오십니다만....ㅎ) 5. 열심히 댓글 달아 드리는데 다른 데는 다 답방 가시면서 나한테는 안 오시는 분 발견했을 때. 6. 블로그까지 이미지 관리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어느 순간 폭식 돼지에 알콜중독 혼술러 취급 받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