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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본점) 드디어 나도 한번 가봤다. 장하다~~~~ (보이는 곳은 입구에 박물관이 있습니다)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티비나 블로그에서 수없이 봤지만 드디어 저도 가봤습니다. 테라로사 주차장에서 오른쪽 구석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면 테라로사 카페와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들어가는 초입에 육중한 철문이 보이네요. 담벼락도 예쁜 꽃들로 장식이 되어 있어요. 오른쪽 테라로사 레스토랑 입구를 좀 지나서... 테라로사 아트샵도 그냥 지나서... 에구구 테라로사 카페 입구도 지났더니 멋진 풍경의 정원이 나옵니다. 벌레먹은 이파리도 그림 같고 빗물이 영롱하게 매달린 모습도 예술처럼 바라보고... 이게 뭔지도 5초 생각했어야 하는 멍청한 순간도 겪고... 반려동물도 즐길 수 있는 펫존도 구경하고 드디어 테라로사 카페로 입성을 했습니다.. 더보기
20대의 여행, 지금(?)의 여행. 그 시절엔 그냥 신났었다. 계획을 잡는 순간부터 흥분이다. 엄마와의 전쟁도 시작이다. 덜 주려는 자와 더 뺐으려는 자의 전쟁. 그렇게 떠난 여행은 항상 부족한 돈으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담엔 돈 더 가져와서 이것도 하자 저것도 하자 서로 서로 아쉬움을 달랬었다. 피곤은 덜하고 여운은 오래 남는다. 지금의 여행은 계획을 잡는 순간부터 걱정이다. 여전히 엄마(?)와의 전쟁(?)도 있다. 운전 조심해라. 태풍 조심해라. 너무 무리하지 마라. 잔소리와의 전쟁이다. 그렇게 떠난 여행은 항상 부족한 체력으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담엔 더 컨디션 좋을 때 와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자 서로 서로 공염불을 왼다. 여운은 덜하고 피로는 오래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