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05

푸라닭 콘소메이징.푸라닭 신메뉴. 저는 모험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라 푸라닭 치킨에 대한 호기심은 있었지만 망설이다가 겨우 이제야 주문을 해봤답니다. 푸라닭의 시그니처 패키지인 더스트백이 얼룩없이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연말 시즌이라 더스트백과 패키지가 예쁜 빨강이네요. 코카콜라와 제휴했나 봐요. 캔콜라, 치킨무, 고추마요소스와 비닐장갑도 넣어 주셨네요. 더스트백이나 포장박스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게 보여요. 틈으로 새어나오는 맛있는 냄새. 뭐든지 맛있는 음식은 반드시 냄새가 쥐깁니다요. 떡집에 치킨 시켰니? 이거 왠 떡이야? 배달시 약간 착오가 생겼었는데 그래서 떡을 더 넣어주셨답니다. 자 이제 츠묵을 준비 시작. 근데 파란뚜껑 넌 누구니? 혹시 펩시니? 씹던껌? 쟤는 심술이라는 전통주랍니다. (퀴즈1 전 무슨 얘길 하는 걸까요?) 잘 튀.. 더보기
추억. 우리 아버지의 나쁜 버릇 feat. 새해 어흥 많이 받으세U. 어릴 때나 지금이나 라면은 왜그리 맛있는지? 출처 : https://youtu.be/h-6AS3YqCZY 제 기억으론 초딩 5~6학년때부터는 내가 직접 라면을 끓여 먹기 시작한 거 같은데 맛있게 라면을 끓여서 신나게 먹고 있으면 갑자기 어디서 나타나신 아버지께서 버럭 화를 내셨다. 아니 넌 위아래도 없니? 어른 한테 먼저 드실래요? 물어보고 먹어야지 어디 예의없게시리~~~. 난 한 번 당한 실수는 가능한 한 머리에 새기는 편. 그래서 그 다음 라면 부터는 라면 끓이기 전 아버지가 계시면 아빠 나 라면 먹을 건데 하나 더 끓일까? 꼭 물어 보게 되었답니다. 근데 정말 희한한 게 100% 안 드시겠대요. 그래서 신나게 라면 하나를 끓여서 안 드신다고 했으니 편하게 라면을 먹으려다가 그래도 한 번 당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