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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씨네큐 신도림 2관 영화 윗집 사람들 무대인사 (하정우, 김동욱, 공효진)

신도림 테크노마트 건물을
방문한 지가 기억도 잘 안 나지만
대충 15년 만에 재방문한 것 같다.

방문 목적은 5층 구로경찰서 방문??
네 맞아요. 구로경찰서가 어떻게 생겼나 둘러보고 씨네큐로 고고고♡




이 영화에 관심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무대인사 보러 왔어요ㅎㅎ



정말 연기 너무너무 잘하는 하정우 님.
능청맞은 뵨태스런 연기 최고.
영화를 보기 전 검색을 안 하고 갔는데
롤러코스터 냄새가 난다 싶었더니 역시 감독이 피카츄였다.



김동욱 배우님은 멀리서 봤지만 티비에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 곱상하고 어린 느낌이 들었다.



공효진 님은 내가 앉은 쪽 선물을 주러 올라와서 가까이서 봤는데 메이크업도 거의 안 한 듯 방송에서 보는 것과 똑같이 쿨하고 장난끼 있어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세분 다
거기에 이하늬 배우까지
열연을 펼치고
아재개그 같으면서도 유머러스한 코드들이 제법 웃기긴 하는데
MZ들은 아재개그 싫어하지 않을까?

단순히 코메디 영화라고 하기엔
던지는 메세지는 나름 묵직하다.

부부관계가 서먹한 분들이
같이 관람하고 집에 가서 와인 한 잔씩
하면서 영화 후기를 나누면
꽤 득이 될 것 같은 영화다.

다만 아쉬운 것
재치 만땅 웃기는 포인트는 많은데
나는 살짝 지루한 감이 있었다.

너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밑밥을 까는 데 많은 대사를 소비한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평점 7.9




p.s
어색하게 썸타는 중인 연인이 함께 관람하시면 19금 대사에 퐝당하실 수 있음.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