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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커피 만들었어요...커피만 들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로요~

커피믹스를 멀리하고 살다가 얼마전 샘플링으로 어딘가에 끼어들어온 1회용 포장 블랙커피를 맛보고

나름 괜찮은 맛이데 싶어 구입해봤다.

20개들이 CMS쿠폰 할인받으면 2120원.

1회 제공에 2.4kcal..음 콜라도 이랬으면...그래서 제로콜라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만..설탕안든 콜라 맛없어..



연하게~

자기만의 스타일로 물의 양을 조절하면부드러운 보리차 강도의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종이컵 한 잔 정도 연하게 마시고 싶다면 1회용 포장반만 넣어도 좋다.

동결건조 모양새는 뭐 똑같다.



1개에 약 100원꼴이니 부담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

커피 본연의 쓰고 달고 새콤한 그런 맛은 뭐 강하게 느낄 수는 없지만

엉성한 커피전문점의 쓰디쓰기만한 맛없는 아메리카노 보다는 더 나을 수도 있는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커피는 역시 케익과 함께.

(파리바케뜨의 블루베리 요거트 케익..내 입맛엔 후르츠칵테일이 씹히는 일반 생크림 케익이 더 맞는듯...)

조금은 선선해진 날씨덕에 따뜻한 차 한잔의 매력이 요즘 급부상중이다..ㅋㅋ

여름내내 좀 멀어졌던이디야의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다시 즐길 수 있는

내가 즐거워하고 반기는 계절이 다시 돌아 왔다.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