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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아재가 시킨 청년피자 신메뉴, 바질 콰트로 치즈 피자 R

청년이 되고 싶은 아재가 이걸 먹으면 청년이 될라나 싶어 청년피자를 주문.
약 30분만에 비닐이 뜨끈뜨끈한 피자를 라이더님이 놓고 가셨네요.



토핑을 추가 했는데도 막직한 느낌이 없어 1차 실망. 500원만 추가하면 서비스로 준다는 오븐 스파게티 용기가 너무 미니미니 해서 2차 실망하며 개봉역 계단을 오르는 힘든 마음으로 개봉을 해봅니다. 자~개봉박두♡




바질 콰트로 치즈 피자 R (18900원)

페퍼로니 추가 토핑 (2000원)
파인애플 추가 토핑 (1000원)

아니 아무리 R사이즈 피자라지만 솔직히 추가 토핑 빼면 피자가 완전 부실한 씬피자이겠는데요? 콰트로 치즈라 치즈가 비싸서 그런가?



피자는 요즘 상향 평준화 되서 맛없는 피자 찾기가 힘들지요. 맛은 있는데 먹으면서 추가 토핑 안 했음 완전 dog실망 했겠는데 싶었답니다.

(바질페스토가 발려있고 기본 토핑은 아주 절약한 앙파, 베이컨,선드라이드토마토, 콰트로치즈 뿐인가 봐요)




요즘 피자나 치킨도 콜라를 안 주는 추세죠. 집구석엔 언제나 있는 펩씨 제로 라임캔을 땄어요.





진짜 사진으로 보면 커보이는데 기존 피자집 오븐 파스타 은박 용기의 약 60% 크기.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컵라면 정도 양의 파스타가 소스가 거의 없으니 오븐 열로 과자처럼 딱딱해졌어요.

500원 받으시고 주는 서비스라도 이렇게 주면 소비자 퐝당합니다ㅠㅠ




아 진짜 기름 발린 라면땅 먹는 느낌.
싸장님 나빠요ㅠㅠ




피클 하나, 파마산 치즈 분말 하나, 핫소스 하나, 청양마요소스 하나는 기본으로 딸려 옵니다.

피클 제조원은 농업회사법인 비전프라임(주)




피자는 제가 좋아하는 토핑을 추가했기에 아주 맛있어요. 근데 토핑이 빠졌다면? 음..이제 그만 노코멘트.




피클과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를 뿌려서 단체사진 찰칵.



신제품으로 포스팅 하고픈 욕심에 청년피자 신제품이라고 표시된 바질 콰트로 치즈피자를 주문했는데 피자가 가격대비 너무 부실했어요.

저는 이런저런 할인을 많이 받아서 전체적인 가성비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 피자는 재주문 의사가 부도내고 폐업하고 도망갔답니다ㅎ






https://paran2020.tistory.com/m/7309

청년피자 배달, 하와이언 피자 L with 페퍼로니 추가.

저의 쿠폰 인생은 오랜만에 청년피자에 도달했습니다. 4000원 할인쿠폰이 저를 이끌었을 뿐 청년인지 아재인지 할배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밀크도우라고 폭신 튼실해 보이는 도우사진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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