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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청정원 호밍스 우삼겹 스키야키, 스키야키 밀키트 냉동.

쿠팡에서 두 봉다리에 19900원에 판매하길래 사봤어요.





한봉다리는 1.5인분. 버섯이나 청경채 같은 채소 좀 더 넣으시면 2인분 충분히 가능합니다.

소고기는 호주산, 다진마늘 중국산, 카라멜 색소가 들어가서 찜닭처럼 국물이 까맣습니다.

제조원 : 잇츠올레 주식회사

나트륨은 1일 섭취량의 198%니까 혼자 다 츠묵으면 나트륨 폭탄이네요ㅎㅎ




정통우동면, 우삼겹과 채소가 든 봉다리와 스키야키 간장소스가 든 봉다리 총 3개가 들어 있어요.





저는 느타리 버섯을 좀 따로 씻어어 준비했습니다.




우삼겹과 채소가 들어 있는 봉다리를 개봉해서 투척~♡





이번에는 소스도 우아하게 투척을 해봅니다. 카라멜 색소가 들어가서 국물이 까매요.




양파도 썰어서 넣었고요.





비비고 교자만두도 두 개 넣어 봤어요.




마침 백태 불려 놓은 게 있어서 그것도 15알 정도 넣었더니 사각사각 덜 익어 씹히는 식감이 좋네요. 물론 영양가도 있을라나요?





아차..소스와 함께 물 250ml를 넣으셔야 해요. 그리고 국물이 넉넉해서 좋아하시는 재료를 더 넣으셔도 될 거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우동면을 넣고 잠시 보글보글 끓이면 끝입니다♡




절반 정도 이쁘게 라면그릇에 담은 후 열무김치와 배추김치를 꺼내서 맛있게 냠냠~츠묵츠묵~~♡


달걀을 꺼내 찍어 먹을까 하다가 생략했는데 포스팅용으로 준비할 걸 그랬다 싶네요. 맛은 우삼겹에서 나오는 기름기로 칼칼한 맛이 살짝 죽어서 아쉽지만 그만큼 국물이 진한 느낌을 주었답니다.

간이 짭짤하니 정통 스키야키집에서 먹는 거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만큼 맛이 괜찮았어요.


재구매 의사는?

있다 있어!!!



왜 반말이냐구?
이것들이 의사 권위에 도전질이야? 어디서 감히!!!

나!!!
재구매 의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