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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9월 29일 일요일 날씨 : 화창, 컨디션 : 살짝 살짝 현기증

9월은 총 7번을 만보를 채웠다.
만보를 채웠다는 건 기본적으로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날을 의미하게 되고 만보기 숫자를 보면 별 거 아니지만 뿌듯하다.  하루남은 내일도 만보를 채울 수 있기를.





다이소에 들렸더니 이쁜 토끼 인형들이 낑겨 있다. 조카들이 어릴 때 키우던 토끼가 더 이상 관심이 없자 우리 집으로 오는 바람에 내가 귀엽게 잘 키웠으나 이사를 하는 바람에 계속 키우지를 못 하고 시골에서 토끼를 키우시는 분이 데려가셨었다.

난 이렇게 똑똑하고 용맹했던 토끼를 처음 봐서 정말 동물도 무시하면 안 됨을 배웠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보고 싶음.

옥상 있는 집에 살면서 옥상에 동물원 꾸며서 토끼, 기니피그, 고양이, 강아지 키우는 게 꿈인데 과연 청소며 목욕은 어떻게?ㅠㅠ






요즘 아주 하늘이 예술이다. 황사를 겪던 날들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 공기인지. 이제 겨울이 오면 또 매캐한 날들이 찾아오겠지.






요즘 범죄예방도 되고 안전을 확보해 주는 CCTV가 인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어머~식물까지 탐을 내고 있네. 저리 가 얘!! 렌즈 가려!!!!





냉동굴에 새우살까지 넣은 나름 고급진 집표 해물신라면인데 굴의 비릿한 향이 나서 입맛이 절반으로 뚝ㅠㅠ 옛날 샀던 냉동굴은 맛있었는데 얜 왜 이러지. 비마트에서 산 통영냉동굴 500g 짜린데 담엔 레몬즙에 담갔다 씻어야 할까?

순정 신라면으로 끓일 걸
DOG후회함ㅠㅠ




스타벅스 쁘띠카눌레 지금 할인행사로 개당 800원에 판매 중. 1200원이 정가인데 1200원에 팔면 안 먹을 거임. 크기가 손 큰 사람 엄지손톱만 함. 근데 맛은 있음.
겉은 바삭할 줄 알았는데 물렁해서 실망.




르완다에서 마르부르크병에 20명이 감염되고 6명이 사망했는데 대부분이 중환자실 의료종사자란다. 치명률 88%.

그나저나 올겨울엔 다들 마스크 잘 쓰시고 코로나 다시 확산 안 되게 조심하자고요.

뜬금포지만
영화 '호텔 르완다' 강추♡

🍆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분 통증이 있다고 하던데 얼른 완쾌되길 바라요.




3255는 왜?

흐흐~
말장난 하려고요.

오늘 밤
푹잠 하실 수 있게
삼이오오..가 아니라
솔솔 잠255~되시길♡

푹잠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