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를 하도 많이 와서(약 4번? 5번?) 이젠 길이 다 눈에 익네요.
버스를 타고 서귀포 올레매일시장으로 고고고♡
길 묻는 거 싫어하고
예측불허 정말 싫어하는 제게
카카오맵을 이용한 여행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매일올레시장은 오전 7시부터 21시까지. 올레야시장이 17시부터 21시까지 매일 열립니다.
(요부분 정보는 살짝 불확실ㅎ)
6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관광객들이 다 이쪽 먹거리에만 몰려 있지 주변 상권까지 그 소비가 이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ㅠㅠ
평소에 랍스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색다른 메뉴를 경험해보려고 주문을 넣었어요. 반마리 10000원.
여기저기 토치로 불쇼를 벌이고 있는데 좀 무섭더라고요. 불쇼 하기 전에 물러서라고 안내는 하지만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보입니다.
불쇼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 큰 역할을 하기는 합니다만 더운 날 직원분들 표정엔 이미 영혼이 달아나 있어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돈 많이 버시길♡
모자이크를 안 하면 사진이 더 생생하지만 그럴 수는 읍쥬.
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있던데 마스크는 나만 쓴 느낌.
공영주차장쪽으로 가면 올레54번가 야시장 공간이 따로 있고 이쪽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앉아서 먹기 편한데 코로나가 무서워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악~~
막 샜어요.
보기엔 입맛감소인데
먹는데는 다행히 지장이 없었네요.
https://youtube.com/shorts/lzbUpq_nJys?si=4-eFHrx7vhZFLMEc
한라산 소주와 환타가 만나
이름하야 추억소환 하이볼?
추억소환칵테일 제조.
https://youtube.com/shorts/eSynAXbV2cI?si=bSz2iMrvUm1B5ruD
음..
꽤 맛있네요.
흑돼지 김치말이가 좀 더 맛있지만 랍스터는 기분 내기 좋은 메뉴라 좋은 것 같아요.
환타와 한라산 소주를 섞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소주, 환타.
추억 소환 칵테일♡
이름 잘 지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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