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계곡으로 같이 놀러 다녔던 멤버 중 한 명이 바빠서 계속 참석을 못 하다가 오랜만에 셋이 뭉쳐서 캠핑을 했답니다. 항상 캠핑에 초대해주는 친구에게 깊은 감사를♡
(내 체력으로는 누가 천만원 준다해도 캠핑 못 함ㅠㅠ)
요건 불멍용 장작불을 만드는 중. 불 붙이려고 토치로 한참을 달궈야 하더라고요. 난 저 토치가 무서우이ㅠㅠ
번데기 깡통째로 끓이는 게 환경호르몬 얘기가 있지만 우린 을지로 3가 OB호프의 추억이 있어서리 요거이 무지 좋아함.
청양고추와 고추가루 양념을 넣으니 확실히 맛이 좋더라고요.
소시지 꼬치, 마늘 꼬치, 마늘을 굽다가....
삼겹살도 굽다가....
새우 대가리만 따로 모아 놨다가 조금 물을 덜 넣고 신라면을 끓였두만 옴마 예술이야 예술. 새우 대가리 몇 개 넣었을 뿐인데 새우향 쥐기는 새우탕면이 되어 버리더라고요♡
짭짤한 라면 후에 수박을 먹으니 궁합 최고♡
장작불 불멍하다가 잘 구워진 고구마 감자 맛있게 먹고 수다 떨다가 12시쯤 다들 잠이 들었는데...
다 좋았는데...
담날 집에 돌아오니 모기에 아홉 군데나 물려서 다리가...다리가...
울긋불긋...가려워 DG는 줄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핑은 좋습니다. 캠핑은 낭만♡♡난 나이만ㅠㅠ
☆모기 물린 곳 가려움 해소에 꿀팁☆
모기가 흡혈하면서 그 침성분인가가 알러지를 일으켜 가렵게 되는 원리인데 그 가려움을 일으키는 효소성분이 열에 약하답니다.
그래서 모기에 물린 부분을 샤워하시면서 뜨거운 물로 자극을 주시던가 흡연하시는 분들은 담뱃불을 모기 물린 부위쪽에 살짝 대고 계시면 미친듯이 가려운데 이 과정에서 효소가 열에 의해 분해되면서 쉽게 가려움이 사라진답니다.
저는 드라이어를 이용해 모기 물린 부위를 가열하는 편인데 꼭 주의 하셔야 하는 게 화상을 입으실 수 있으니 모기 물린 부위를 3초 정도 꼭 잠깐만 가열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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