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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1월 8일 월요일 날씨 맑음.

내일 오전 출근 시간대부터 저녁까지 눈 소식이 있네요.




이쁜 마누라 두고 바람 피다 걸린 그. 팔자에 여자가 꼬인다는 건 인물이 출중하고 정력이 남다르다는 얘기와 일맥상통. 부럽다. 불륜말고 매력이.

개 식용 금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 했단다. 각종 고기가 넘쳐 나는 세상에 굳이 개고기?  이제 부모님 세대가 지나고 나면 아마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자연스레 없어질 듯.

난 조xx 저사람 너무 싫음.

7월에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을 검토한다 함ㅠ



저녁은 지난 해 구입해 놓은 한우불고기버거세트 쿠폰으로 롯데리아에서. 콜라만 200원 추가해 라아지 제로콜라로 변경.

이 세트 상시 7000원에 판다면 참 인기 좋을 텐데라는 생각. 너무 너무 너무 맛있게 츠묵었음.



요즘 지인들 전화가 오면 신나고 행복해 죽겠다는 사람은 없고 다들 피곤하고 허무하고 사는 맛이 참 그렇다는 대화만 주구장창 한다.

철없이 신나서 헤헤헤~~속된 말로 실실실~~쪼개며 다니던 청춘시절이 너무나 그립다. 에휴~~ 인생이 점점 삭아간다ㅠㅠ.

그런 인생에서...
그래도 이 흔한 롯데리아 햄버거가 차려진 트레이를 앞에 놓고 잠시 행복할 수 있었다는 거...참 감사한 감정이다. 소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