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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춘천맛집 동해막국수 퇴계동본점

춘천을 지나가는 길에 동해막국수 퇴계본점에 들렸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8분 거리, 남춘천역에서 5분 거리라 들리기 편리한 곳에 있는 춘천 맛집입니다.





여럿이 와서 고기에 전에 막걸리에 츠묵었으면 좋았을 텐데 전 얼른 츠묵고 iTX 청춘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리 회막국수 10000원짜리 하나만 시켰는데 요거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대표메뉴판💜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9000원.
회막국수 10000원. 사리추가 6000원.
보리비빔밥 9000원.
장칼국수 9000원. 들깨칼제비 10000원.
메밀전 8000원. 전병 8000원.
미니보쌈 15000원(5시까지)





실내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 살짝 불편하지만 다행히 입식 테이블 좌석이었습니다.  바닥에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두어 개 보였어요.





시원한 물과 막국수용 육수 그리고 열무김치가 나오고 가위가 위생적으로 종이커버안에 있어서 좋았어요. 그만큼 깔끔하게 위생관리를 한다는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회막국수가 나왔어요.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들은 풍월로는 명태회로 알고 있답니다. 비쥬얼 나쁘지 않쥬?




비빔샷. 비쥬얼이 아주 화려한 느낌은 아니나 딱 맛있겠다~라는 믿음을 줄 것 같은 비쥬얼♡

부드럽게 끊기는 면발. 자극적이지는 않으나 입안에서 도는 감칠맛. 그리고 부드럽게 삭은 명태회.  오~~ 맛있는뒈~♡ 가끔 먹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육수가 나왔으니 거의 다 먹어 갈 때쯤 부어 봤는데 아마 테이블에 있는 양념들을 조합하시는 비법들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그냥 먹었더니 처음엔 이거 무슨 맛이지 맹탕인데?싶다가도 남은 양념이 녹아 드니 나름 어울리는 시원한 감칠맛이 나중에 느껴지더라고요.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한 맛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상냥하고 친절하셔서 좋았고요.





경춘선 남춘천역에서 도보로 4~5분 거리에 있어 아주 접근성이 좋습니다. 춘천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이미지 출처 : 카카오맵)



15시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이미지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