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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햇반 솥반 꿀약밥. 떡집 약식이 비상식량이 되어 전자레인지속으로.

어머니께서 시장이나 떡집에 들리시면 스티로폼 케이스에 들어 있던 약식(?), 약밥(?)을 한 개씩 사오시곤 하셨는데 이젠 떡집에 가지 않아도 약식을 손쉽게 먹을 수가 있어요.




햇반으로 집구석 예비 찬밥을 몰아낸 CJ에서 햇반 솥반이라는 프리미엄급 즉석밥을 출시한지 좀 되었지만 저는 먹기는 진작 먹었는데 마지막 3개를 남겨 놓고 포스팅을 시작.





유효기간 보시면 제가 이걸 언제쯤 사서 먹기 시작했는지 상상이 되시쥬. 식이섬유 2.5g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네요.





(주) 씨제이제일제당 진천 블라썸 캠퍼스 3동에서 태어났나 봐요.

찹쌀, 멥쌀은 국산.
밤다이스는 중국산인데 합성밤향은 뭐하러 넣었을까 싶어요. 계피와 건포도, 호박씨, 아카시아꿀이 들어있어요.



기존 햇반처럼 전자레인지 2분 돌리시면 됩니다.(700W)



드실 때 섞어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고 살짝 기름기가 돌면서 크게 달지는 않고 짠맛도 강하지는 않아요. 김치랑 드시거나 도시락김에 돌돌 말아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가 있어요.


햇반과 비슷하게 유통기한이 8개월 정도 되어서 비상식량, 비상간식으로 쟁여 놓기 좋답니다요.

보통 떡집에서 사다가 냉동실에 쟁여 놓는 것보다 편한 느낌. 가격은 최저가로 구입하면 2000원 정도에 구입하실 수 있고 연근 같은 뿌리채소가 들어 있는 제품도 있는데 고걸 제일 빨리 츠묵어서 읍네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