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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들린 이디야.
이 지점을 일부러 찾아가는 이유는?
여기도 큰일 났다.
손님이 읍서.
나혼자 전세 낼 수 있어 일부러 한참을 걸어 이곳을 찾는다.
오늘 목적은 유효기간이 임박한, 25% 할인 구입한 E쿠폰도 쓰고 산책도 하고 야식도 먹고 포스팅거리도 건진다는 다목적 나들이♡♡
이디야 와플은 비록 냉동제품이지만 바삭한 씹힘이 있는 맛있는 와플이다. 듣기로는 와플 안에 설탕 알갱이가 들었다나?(불확실). 거기에다 시럽도 뿌려주는데 이 생딸기 크림치즈 와플엔 딸기를 잘게 썰어서 얹어 주고 딸기 시럽을 뿌려 줌. 딸기를 너무 잘게 썰어서 조금 아쉽지만 없는 거 보단 낫다. 가격은 5900원.
이디야는 휘핑크림도 맛있다. 동물성 생크림만 쓰는지 힘이 없지만 느끼하지 않아 좋다.
밤이라고 신경 써서 음료수는 이디야 생수를 시켰다. 가격은 900원.
먹을 때마다 나름 신경 쓰는데 왜 살이 찔까? 이 얘길 집에서 하면 분명 가족들이 그럴 거다.
"제발 밤에 군것질 좀 츠묵지마~~~~~~!!!!!"
☆요즘 이디야가 E쿠폰 할인행사나 이벤트를 늘리고 있다. 근데 알고 보니 생크림와플 가격도 200원인가 300원 올라 있더라. E쿠폰 싸게 산 의미가 읍씀ㅠㅠ.
그리고 신제품 비싸게 출시하는 경향이 역시 스타벅스를 흉내 내고 있는 느낌☆이디야는 뭐다? 커피계의 중산층임을 잊지 말고 괜히 상류층 흉내 내지 말았음 한다☆
기본와플 2700원 + 생크림 500원 + 딸기시럽 300원 잡으면 딸기 가격이 2400원?? 시장 딸기는 500g 한팩에 5000원~6000원이더라ㅠㅠ.
(딸기를 넘 잘게 썰어 딸기맛도 안 나고 관리도 힘들 테니 가격 내리고 냉동딸기 써서 그냥 붙박이 메뉴로 만들어 4000원에 팔았음 좋겠다.)
난 25%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주문했지 5900원 주곤 안 먹으렵니다.
제목 뭐다는 뭐다? 음 큰 의미 없이 달았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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