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기다렸는데 비가 왔네.
아쉽게도 비가 왔네.
겨울비가 와도 슬픈 노래는 부르지 말자. 기분 더 우중충해짐..
겨허~~훌삐처럼 슬픈 노호래를~~이 순간 부를까~~? 부르지 말구 그냥 들으세유. 어디서?
요~아래서!!!
노래~~하자 파 라팜팜팜.
비가 북을 치고 있다.
아쉬워. 눈이 왔음 참 좋았을 텐데.
비가 오기 전엔 기압 문제인지 컨디션도 안 좋고 머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참다가 화이투벤 두 알을 먹었다. 그랬더니 약기운에 뭔가 몽롱하다. 비도 오고 몽롱하고 착 바닥에 가라앉는 날.
내일 저녁에는 눈이 올 모양이다. 눈이 오고 나면 한파가 밀려온단다.
(이미지출처 : 웨이브 KBS뉴스)
두환씨는 천국 갔을까? 지옥 갔을까?
허기진 맴을 맴도는 식욕을 포스팅용으로 브런치가 아니라 야밤치를 급조해서 맛있게도 냠냠. 배고파서 츠묵구, 포스팅 한다구 츠묵구, 외로와서 츠묵구, 심심해서 츠묵구ㅠㅠ. 그렇게 HANS러운 세월은 오늘도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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