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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광진숲나루전망대. 아침일출과 저녁노을 맛집.

전망대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 주 6일 운영.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만 관람이 가능.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어서 터널 위로 올라가면 광진숲나루 전망대가 있습니다. 동쪽 일출뷰와 서쪽 노을뷰를 즐길 수 있는 무료 전망대가 있는 작은 공원이 숨어있답니다. 전망대는 엘리베이터 2대가 운영중이라 쉽게 올라가실 수가 있어요.




평지인 지하철역에서 전망대까지는 살짝 경사진 길을 3~5분 정도 오르셔야 하는데 벌써부터 하늘 풍경이 시원하게 보이기 시작한답니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에도 저 멀리 시원하게 도시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데 전망대 건물 주변 꽃밭이 이쁘게 꾸며져 있어요. 광진숲나루 공원은 작지만 조용하고, 아늑하고, 매력적인 소공원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천호대로 터널 위에서 찍은 천호동 방향 모습입니다. 오전에 오면 이쪽 방향에서 뜨는 해를 보실 수가 있겠쥬.




이쪽 방향에 있는 공터에는 작은 분수대가 가동되고 있어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분들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더라고요.



빨갛게 물든 나무와 노란 노을이 예쁘지 않으세요?
(나무이름이 뭐쥬?)





요건 전망대 정상에서 본 서쪽방향 노을뷰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테라스처럼 노출형 전망대라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자꾸 몸이 쫄깃쫄깃 전기가 올라 대충 찍고 다시 내려왔어요ㅠㅠ.




롯데월드 타워뷰는 조금 아쉽네요. 전망대를 조금만 더 높게 지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내려올 땐 광나루역에서 올라온 길과 반대방향길인 새밭교회 정류장쪽으로 내려왔는데 노랗던 노을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붉은노을로 바뀌었는데 아주 장관이었답니다.



저는 진작에 이곳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는데 버스 타고 근처를 지날 때면 송전탑도 뭔가 좀 을씨년스럽고 외진 분위기가 있어 선뜻 가보자란 생각이 안 들었다가 포스팅용으로 소개하고 싶어 일부러 들린 거랍니다.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위에 있는 공원에 사람들이 많아서 둘러보기 좋더라고요.

바로 옆에 체육공원이 있어 그 옆에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으니 차를 가지고 잠깐 피크닉처럼 들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일몰시간 확인하셔서 음료수와 과자정도 챙겨서 운동삼아 한 번 들려보시면 어떨까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25675?sid=102

서울에서 일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

[한겨레] [서울, 이곳] 광진구 도심 속 정원 ‘광진 숲나루’ 어느 주말 아침,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거리로 나섰다. 날은 점점 추워지고 코로나19와의 끝나지 않는 싸움 속에 마음은 더욱 시린 나

n.news.naver.com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4797

새로운 전망 명소! 자라나는 숲, '광진숲나루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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