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어묵이라는
고래사어묵 냉동제품입니다.
200g에 국물내기 소스가
들어서 쉽게 어묵탕을
만드실 수가 있어요.
제조원 늘푸른 바다.
근데 어묵도 참 첨가물
진짜 많이 들어간 제품이라
성분표는 안 읽는 게...ㅠㅠ.
솔직히 냉동어묵이라
기대를 안 했어요.
그냥 한 번 사봤거든요.
액상소스도 뭔가 중소기업 느낌.
물을 얼마나 넣으라는
표기가 없어서 대충 조금 넣고
끓이다가 짜서 물을 더 넣었어요.
제품들이 녹으니까
나름 비쥬얼이 괜찮아 보이쥬?
만두와 마늘 당근만 넣고
밥도 살짝 넣어줬어요.
아시쥬? 국물 요리에 밥 넣으면
국물이 더 맛있어짐.
보글보글 끓는 거 보니까
보글보글 게임 생각나네.
저 자꾸 컨셉충 되는 느낌.
던킨 800도씨 캠핑반합 이벤트
할 때 받아 놓고 내가 이것 저것
챙겨서 캠핑 다닐 것도 아닌D
저걸 어디다 쓰나? 했었는데
반합라면 끓이기도 좋고
요렇게 컨셉질 하니 캠핑 느낌
7% 나네요ㅋㅋ.
지난 번 마시다 한 모금 남겼던
화랑 미니어처와 함께
오붓한 캠핑착각 혼술타임.
끝.
P.S.
고래사 어묵탕은
배민 B마트에서
3990원에 판매중이고
생각 보다 맛있게 먹었어요.
냉동실에 쟁여 놓으면
급할 때 요긴할 어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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