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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맥도날드 동해DT점. 바닐라라떼 무료쿠폰으로 저렴히.

#동해시 맛집(ㅋ)

숙소에서 도보 5분 거리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저렴히 한끼 떼우러 갔었어요.



널찍한 단층 구조.
여긴 순 어린 학생들만
보이네요.

햄버거 대선배 아재가
맥도날드 왔으니
다들 비키시오~~~~♡
(안 비키네ㅠㅠ)

맥도날드앱에 바닐라라떼 M
무료쿠폰, 자그만치 3200원짜리.
날씨가 급 포근해진데다
좀 많이 걸었더니 더워서
아이스로 시켰더니
음 욜라 졸라 짱 대박 헐 맛있음.

얼마전 더벤티에서
바닐라라떼 시켰다가
디럽게 달기만 해서
반은 버렸는데
역시 커피는 맥도날드가
좀 일가견이 있네.
맛있어요♡♡

2500원 주고 단품으로 시킨
에그불고기 버거는
해피초이스로 조금 저렴히 판매중.
뭐 매장에서 먹으니 따뜻하고
계란후라이가 들었으니
말할 필요 없죠.
게다가 소스가 듬뿍 들어 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네요.
가성비 최고.



1200원짜리 애플파이.
제가 이걸 처음 먹었던 게
1989~1991년 요때로
기억하는데 그땐
정말 환장할 맛이었는데
그때 그 첫맛이 그립네요.
실은
그 세월이 그리운 거겠죠?


그래도 사과 알갱이가
왠일로 살아있네요.

이렇게 해서
총 3700원에
한끼 잘 때웠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