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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배스킨라빈스 신상 치즈나무숲 아이스쿠키샌드.

배스킨라빈스의 11월 신제품인
치즈나무숲 아이스쿠키샌드입니다.
정가는 3300원인데 이벤트로
2800원에 구입하실 수 있어요.

정가 구입 모바일 E쿠폰은 사용가능하지만
할인행사로 구입하신 E쿠폰은
정가로 계산 됨을 기억하세요♡
(요즘 전산시스템 완전 여우임)

당류가 18g이라 생각보다
낮아서 깜놀.
생각해보니 안에 든
녹차 아이스크림의 풍미가
약해서 그런 거 같아요.
(유크림앞에 떡 버티고 있는
정제수 덕택인가?)
나뚜루 녹차는
유크림 다음에 정제수인디?

맛있게 만들 거 같은
아이스크림에 정말 수많은
첨가물들...
이왕이면 하겐다즈나 나뚜루가
그나마 좀 덜 해로울 거 같아요.
(얘는 맨날 해로운 거 츠묵으면서
건강타령은 D럽게 하쥬ㅠ)

옛날에는 이런 아이스샌드나
마카롱 아이스크림에는
부서지지 말라고
동그란 PP용기가 들어 있었는데
친환경일까? 원가절감일까?
이젠 읍네유.

오레오 쿠키가 무슨
자동차 바퀴 같네.
정말 이런 저런 마케팅으로
오레오의 생명력은 참 질깁니다.

유행이란 게 되게 웃긴 게
이 과자 건강에 해롭다며
한동안 우리나라에서 퇴출 분위기
였었는데 어느 순간 다양한
마케팅으로 되살아 났죠.
정말 말이 좋아 마케팅이지
알고 보면 개돼지 국민 속이는
사기 같을 때가 있어요.

(멜라민 식기에서 환경호르몬
나온다고 싹~~다 버리게 해놓고
요즘 레트로라고 대유행인 거
보면서 좀 웃퍼요.)

빚깔은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
같지만 녹차의 풍미는
나뚜루나 하겐다즈를 따라갈 수가
없네요. 만약 요 상태였다면
재구매 의사는 없는데...


지들두 양심이 있었나 봅니다.
치즈나무숲이 되려면
치즈가 있어야 하니
살짝 바삭한 식감의
치즈큐브가 몇 개 박혀 있어서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만
역시 치즈의 풍미가 고급스런 건
아니예요.

바람이 있다면
스테비아 같은 감미료 좀 섞어서
당류를 10g 정도로
낮춰준 제품도 출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배라의 11월 이벤트는
치즈나무숲 제품군을 구입하시면
약간의 할인혜택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p.s.
얄팍한 팁 하나.

꼭 치즈나무숲이 아니어도 되고
난 이런 아이스샌드를
좀 저렴하게 먹고 싶다 하시는 분은
고향이 같은 비슷한 제품이
파리바게뜨에도 있으니
요기요 파바 50% 할인 이벤트 할 때
구입하시면 더 저렴하게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즐기실 수가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요 민트는 비추ㅠㅠ
그나저나 요거 가격 소리소문 없이
올렸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