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해에 소소한 그러나 쏠쏠한 집구석 영화관 with 혼술.

필(소)굿.
기분 좋냐고요?
아니요.
싼맥주 이름이 필(소)굿.
소가 기분이 좋댜♡
소의 해에 어울리는 맥주 아닐까요?

필라이트 미투 맥주로
오비에서 나왔어요.
수퍼에서 840원이니
정말 저렴하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하포슈라고 크게 써있어서 찾아 보니
이런 저가 맥주맛 알코올 음료를
하포슈라고 하는 군요.

전 솔직히 술맛에 예민하지 않아서
오늘 목표는
술마시는 기분만 내고
반만 마시고 버릴 거라서
필(소)굿을 골라봤어요.
옆에 안주짝꿍은...얩니다.

롯데 PB 브랜드
온리 프라이스 1000원 제품인
인절미 스낵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먹을 만 해요.
그냥 뻥튀기에 떡맛 가루 묻혀 놓은 맛.
다들 아시쥬?

제조원은 델토리.
유통 및 판매원은 롯데쇼핑(주)

1979년에 문을 연 롯데백화점의
첫 이름은 롯데쇼핑이었답니다.

국내산 쌀가루가 39.85%나 들어갔네요.

총 내용량 80g
총열량은 413Kal.
헐~~~먹은 느낌은 없는데
칼로리는 높은 이런 과자 위험ㅠㅠ.

당류 11g.
포화지방이 9g (60%)

아무리 유탕처리 과자라지만
칼로리가 왜 이렇게 높지 싶네요.
정말 위장안에 아무 것도 안 들어 온
느낌이 나는 과자입니다ㅋㅋ.

오늘 본 영화는
시실리 2KM.

요 영화의 간단한 리뷰는
내일 따로
올리겠습니다.

 

눈사람 안 만들면 서운해서
맨손으로 나갔다가
손에 동상 걸리는 줄~~~.
(눈사람이 은근 저를 닮았어요ㅠㅠ)

COVID-19시대에
상황은 다들 dog rice cake 같으시겠지만
소의 해까지는 소.소.하게
소.소.한 작은 행복 찾으시며
스트레스 해.소.하며 지내시기 바라요.
같이 티소토리 하시면서요ㅋㅋㅋ.

https://1boon.kakao.com/cidermics/1588

코끼리 맥주 '필라이트'는 맥주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