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심타파?
심심해서
야식으로 팬케이크 만든다고 설치다가
포스팅용 사진은 건졌는데
주방이 개판 되었네요.
생크림이 없어서
마늘버터잼 발랐더니
맛 없어요.
게다가 오뚜기에서
초코 팬케이크 믹스가
있기에 샀더니
초코맛은 별로 안 나요ㅠㅠ
그냥 일반 팬케이크 믹스에
가나초콜릿 뿌셔 넣는 게
낫겠어요.
2. 송년회
몇 안 되는 송년회팀의 모임이
전부 불가능해져서
너무 안타까워요.
옛날처럼 자주 보는 것도 아니라
송년회의 의미가 좀 남다른데
지금 애가 타실
자영업자분들 생각하면
배부른 푸념이긴 해요.
내년이나 기약해야 겠는데
그나저나
코로나로
자영업자분들을 비롯해
타격이 큰 업종들 얘기 들어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도대체 전 세계가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는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하늘이 야속합니다.
3. 1일 2간식?
풀무원 떡볶이로 만들었지만
어묵, 버섯, 대파, 양파, 당근, 계란,
라면사리까지 넣었어요.
(니가 인생을 간식 먹듯이
열심히 살아 보렴♡)
눼?
(아 네..다음 생애엔 그럴게유♡)
4. 넘 구질구질 하죠?
분위기 전환용
거리 트리 사진 go go~~
♡
♡
♡
♡
♡
♡
구질구질한 제 얘기 보다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상큼하고 좋기는 하시죠?
ㅋㅋㅋㅋ
(일상이나 블로그나 자꾸 셀프 디스가
요즘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괜히 겸손한 척 하느라)
5. 또 츠묵는 얘기다?
아 사실은 저도 좀 고상하고
인텔~~~~리전트하게
블로그를 꾸미고 싶지라ㅠㅠ
허구한 날
츠묵는 얘기
간식얘기인지라
지도 창피혀유.
그래도 눈을 꾹 감고
또 묵는 얘기 할 겁니다 ㅋㅋ
옛날엔 나름 문화생활도
많이 해서 엥겔지수 그다지
높지 않았는데
요즘은 엄청 높지 않나 싶어요ㅠㅠ
이 화면 익숙한 분 계시지요?
ㅋㅋ
라스트오더라는 앱 화면인데요.
지금은 주로 세븐일레븐과 가끔
CU가 보이기도 하는데
편의점 FF상품을 유효기간 전에
할인판매 하는 앱이에요. 라스트오더라고.
여기에 은근
맘에 드는 리얼 딸기샌드위치가
또 올라와서 운동삼아
이걸 사러 나갈까 말까 하다가
앓느니 X자 싶어서 포기했어요.
지금 체감온도가 영화 11도라는데
집앞도 아닌 옆동네 세븐일레븐에
50% 할인하는 샌드위치를 사러간다면
완전 미친x 아니겠어요?
아무리 엥겔지수가 높은 삶을 살고 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포기 했어요ㅋㅋ
근데 편의점 음식의 위생이 좋아서
유통기한 보다 1~2일 지나서
먹어도 맛이 상하지는 않더라고요.
편의점 FF상품 좋아하시는 분들
라스트 오더앱 함 깔아보세요.
건질 거 많아요ㅎㅎ
갑자기 어머니 목소리가 또
환청이 들려요.
'그래 건질 거 많아 좋겠다~~~♡
이 화상아~~~~~♡'
제목의 차두리 가두리는 뭐니?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671635
한때 차범근 차두리 부자의
팬이었는데 검색 해보니
최신 기사가 있네요.
그럼 가두리는?
음,
내 모든 추억을
여기
티스토리에 가두리♡♡
흠,
나의 라임놀이
끝.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비고 군만두로 돌아가보니. (22) | 2020.12.19 |
---|---|
거리에서 (16) | 2020.12.17 |
2000원 투자한 크리스마스 장식물? (18) | 2020.12.16 |
이번에 버거킹앱이 제시한 딜리버리 4000원 할인. 오~눈누난나♡ (7) | 2020.12.15 |
김기덕의 영화 파란대문 (3) | 2020.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