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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12월 1일 밤 11시 50분에...



1. 같은 손님도 멀리서 온 손님이 반갑다?

그 험한(?) 네이버에서 오시다니
네이버 손님, 특히 반갑습니다.
한 50분만 와주시라우.


2. 야식이 주는 선물?

계란을 두 개나 풀어서
죽을 만들었어요.
본죽이 부럽지 않은 자가죽(?)

이름을 굳이 붙이자면
잡탕죽 내지는 개죽? 정도♡

살포시 올라 앉은 깍두기는
꼭 새신랑 품에 안긴 새색시 같지 않습니까?
앗 죄송ㅠㅠ

그래서 야식이 주는
선물이 뭐냐공?
에이 아심서?

뭐긴 뭐유?
배부름이쥬.



3. 군포시 아파트 화재

https://youtu.be/Hbg1VaE_JL4

인테리어 공사 중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어떻게 4명이나 사망했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 임금 관련해
불만을 품은 누군가 찾아와
불이라도 지른 건지?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뉴스 보고 많이 놀랐어요ㅠ

계단참이란 단어가 자꾸 나오길래
뭔가 했더니
층별 계단과 계단 사이에 있는
넓은 공간을 말하더군요.

그나저나 이번 화재에도
옥상문이 잠겨 있었다고 들었어요.

최근 지어진 아파트는
화재시 자동으로 열리고
옛 아파트는 옥상문 옆에
비상키나 도어락 비번이 들어있는
밀폐함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에 전반적으로
아파트 옥상문 관리실태를
한 번 점검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도 옥상 함 체크해보세요.


4. 쇼호스트 두 명?

(이미지 출처 : 네이버)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깜짝 놀랐어요.

마약사건으로 떠들썩 했던
모 남자 쇼호스트가
떡하니 모 홈쇼핑에 나오더라고요?

내가 잘 못 봤나 싶어
포탈에 검색을 하러 갔다가
또 한 번 깜짝 놀랐어요.

모 홈쇼핑 여자 쇼호스트가
유부남 PD와 바람이 났는데
겨우 5개월 정직 후 복귀했다는
글들이 특정 이름까지
연관검색어에 떠서 떠돌고 있어요.

마약을 해도
방송에 돌아오고
불륜을 해도 5개월 정직이라니
요즘은 자숙기간이
너무 짧은 게 아닌가 싶어요.



5. 도심에서 볼 수 있는 감나무.

개인주택에 드리워진
감나무에서는 감을 대부분 따셨던데
이 주택은 감을 모두 그냥 두셨네요.
까치들 잘 먹겠어요.

어릴 때 집 마당에
잔뜩 열리던 능금나무와
앞집에 맛있게 열렸던
대추나무 때문일까요?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
모습을 보면 뭔가 달달하고
기분이 좋아져요.


6. 범사에 감사

쉽지 않은 일이지만
찾아 보면 감사할 일 많지요.
오늘도 감사,
내일도 감사,
여러분께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