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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버거킹 아빠상어가 엄마상어를 만나다. 새우가 통통하게 들어있는 새우패티. 버거킹 아빠상어 새우거거&엄마상어 새우버거.

레이디 퍼스트.
엄마 먼저.

어랏 나 아기상어 새우버거 아닌데
놀라지 마세요.

아기상어 유산지를 기본으로
색연필로 엄마상어 아빠상어를 구분합니다.

에그번이라고 홍보를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좀 더 때깔이 좋아요.
퍽퍽한 다른 버거 빵 보다는 좀 나아요.

햄버거 하나 먹으면서
별 짓을 다합니다.

절반커팅샷이 넘 흔해서리ㅋ.
이렇게 놓고 보니 정말 볼품 없어요.
그래도 양상추가 이번에는
많이 들었군요.

역시 사람이나 햄버거나
함께 뭉쳐야 빛을 발합니다.
싱싱한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가
눌리지 않게 잘 만들어졌어요.

크기는 정말 작지만
새우패티 안에 새우살이
통으로 들어가서 새우의 통통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이 새우패티가 일 다했어요.

엄마상어 새우버거에는
할라피뇨가 들어서 매콤하긴 한데
아후 매워~~
후~~후~~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먹고나니 위에서 좀 화~~한 느낌이 듭니다.

자 이제
아버님 나오세요~~♡

아빠상어도 비프패티가 들어가서
조금 두툼할 뿐이지
크기는 비슷해요.

전 햄버거 유산지에서
화상주의 경고문은 첨 봤는데
이제까지 햄버거 수십 년
먹어 봤지만
입술이나 혀가 데일 정도로
뜨겁게 받아 본 기억은
롯데리아 라이스버거와
최근 버거킹 치즈버거
딱 서너 번 겨우 기억이 납니다.

비프패티 원가 줄일려고
너무 작게 만들어서
첨엔 안 들어 있는 줄 알았어요.

번이 엄마상어 보다 덜 예쁘네요.

이번에도 풀어 헤쳐 샷.
항상 느끼지만 비프패티는
따로 보면 정~~~말 메마르고 맛없어 보여요.
가끔 맥도날드건 롯데리아건
까맣게 태운 패티도 있어서
한 번 확인하고 드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전 이번 신제품이 그저 롯데리아식
평범한 새우패티가 나올라나 했더니
프리미엄 버거, 버거킹 이미지에
어울리게 패티가 아주 두툼한
통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이 패티만 따로 팔면 사다가
냉동 돈까스처럼 튀겨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은 꽤 커보이지만
와퍼 주니어 크기입니다.

바삭바삭한 튀김인데다
새우까지 씹히니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네요.
더더구나 비프패티도 들었으니
역시 아빠상어 새우버거가 제일 나아요.

두 버거 소스도
기본적으로 타르타르 소스가
들어간다고 알고 있는데
엄마상어에는 스윗칠리소스가
들어가지 않았나 싶어요.(불확실)
그러나 소스가 따로 튀지 않고
버거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서
첨엔 실망했었지만
맛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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