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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애국가

1절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2절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3절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4절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우리 애국가는
나이 들어 불러 보면
왜이리 가사나 곡조가
슬픈가요?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가
대한민국의 전염병 위기관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되어
훗날
새옹지마의 기쁨을 누리게 될 거라 믿습니다.

온라인 예배 드리다
애국가 부르는데
눈물이 다 나네요.
늙어서 주책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