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한 곳으로 모아놓은듯
너무 일찍 요절(!)한 꽃잎들이 한 곳으로 모여있다.
니들도 외로운게야? ㅎㅎ
많이 적응되서 한 잔 정도의 카페인은 그나마 버틸만한 커피.
물론 그 한 잔도 안마시면 좀 더 숙면을 취하는 경우도 있고 상관없는 경우도 있다.
거품 풍부하게 한 잔 드립하고 나면 남아버리는 찌꺼기..
꽃잎에 로고질..
커피에 로고질..
이런 나는 여류로운걸까?
할 일없는걸까?
그건 당신도 모르고
솔직히 나도 모르겠오.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 잠시 떨기도 했고
스트레스도 좀 받고 있고
더너구나 목마르다고 아이스카페라떼 마시다가
차가운 기운에 재채기 한 두 번 하더니
결국 감기에 걸려버렸다.
저질 체력..
P.S
고자질을 하나님께만 하니 입이 간질간질 한데다 왠지 느낌이 없다.
어디 허물없이 얘기 나눌 사람은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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