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으로 빛나라...
필라멘트가 닳아
내일 쓰레기통에 버려지더라도 최고의 빛을 발해라..
난 뭔고?
터뜨려라..
활짝 터뜨려라..
내일 시들어 떨어지더라도 활짝 있는 힘껏 피워라..
난 뭔고?
언젠가 쓸쓸하게 버려지는 인생
순환의 인생이라지만
모르고 살면 좋을텐데
자꾸 뭔가가 급하게 쳐들어 오는 느낌..
불쾌하다.
그냥 모른척 안보이는척 했으면 좋겠다.
인생은 그 잘난 사람들도
다 모르고 그냥 그렇게 사는건데
내가 뭐라고
이러쿵 저러쿵..
자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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